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사람은 누구일까요? 부활의 소망이 없는 사람입니다. 우리에게 내일의 소망이 없고, 천국의 소망이 없다면 얼마나 불행한 일일까요? 하루살이가 메뚜기 하고 하루 종일 재미있게 놀다가 저녁이 됐습니다. 메뚜기가 하루살이에게 “하루살이야, 오늘은 그만 놀고 내일 다시 만나자.” 그러자 하루살이가 메뚜기에게 묻습니다. “내일이 뭔데?” 하루살이는 하루만 살기 때문에 ‘내일’을 모릅니다.
다음 날 하루살이가 죽으니까 메뚜기는 외로웠습니다. 그래서 다시 개구리라는 친구를 만났습니다. 개구리와 놀다가 가을이 왔습니다. 그러자 개구리가 “메뚜기야, 겨울 지나고 내년에 만나서 놀자.” 그러자 메뚜기가 개구리에게 “내년이 뭔데?” 물었습니다. 메뚜기는 1년만 살기 때문에 ‘내년’을 모릅니다.
어쩌면 우리 인생은 하루살이처럼 내일을 모릅니다. 메뚜기처럼 내년을 모릅니다. 많은 사람들이 내세와 부활에 대해서 이야기하면 경험이 없기 때문에 믿지 못합니다. 내가 경험해보지 못했다고 부활을 믿지 않으면 불쌍한 사람입니다. 사람은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을 받습니다.
사육신 중의 한 사람인 성삼문이 죽을 때 이런 말을 했답니다. “북소리 울며 죽음을 재촉하니 서산에 낙일이 걸렸도다. 황천엔 여관도 없다는데 오늘밤은 어디서 묵고 갈꼬.” 부활하신 주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죽음 앞에서 불쌍한 존재가 되고 맙니다.
그런데 영국의 처칠 수상은 “나는 천국에 가서도 그림을 그릴 것이다.” 그는 그림 그리는 것을 매우 좋아했습니다. 죽음이 끝이 아님을 알았기에 천국에 가서도 그림을 그리겠다는 소망을 품고 죽을 수 있었습니다. 유명한 발명가 에디슨은 임종할 때 친구와 아내의 손을 붙잡고 “여보 하늘이 보여요. 너무 아름다워요.” 그리곤 눈을 감았습니다.
어느 독실한 남편 집사가 죽게 되었는데 아내가 옆에서 몸부림을 칩니다. “여보 당신 없으면 난 어떻게 살아” 그러자 남편이 아내의 손을 붙잡고 그랬답니다. “여보 당신도 죽어. 나만 죽는 게 아냐. 예수 잘 믿고 천국에서 다시 만나”
사랑하는 여러분! 반드시 하나님 예비하신 천국이 있습니다. 부활의 세계가 있습니다.
하루하루를 부활의 주님과 함께 믿음으로 사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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